반응형 인문학육아1 아이와 함께 읽는 첫 인문학 책, 하지만 어쩌면 나를 위한 책 주말 오후, 손녀에게(6살) 책을 선물하고 싶어 서점을 찾았습니다.반나절을 꼼꼼히 돌아다니며 동화책도, 그림책도 들춰보다가문득 눈길이 머문 책 한 권.바로 《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》이라는 책이었어요. ※김종원 작가는 인문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글을 써온 작가입니다.표지엔 ‘엄마랑 아이랑 나란히 앉아 읽는’이라는 문구와 함께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아이와 엄마의 따뜻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지요.책을 들고 나오는 길,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.“이거… 손녀 줄 책이라기보단 내가 읽고 싶어서 산 건 아닐까?” 1. 슬기로운 생각을 키우는 인문학 단어“같이 배우고, 같이 공감하면 되는 거지. 아이도 나도 좋잖아.”사실 아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려 할 때,그 시작은 내가 먼저.. 2025. 5. 9. 이전 1 다음